서대문구 연세로 재창조 프로젝트 행정우수사례 최우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촌 연세로 재창조 프로젝트’가 서울시 주최 자치구 행정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가 응모한 행정우수사례 46건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심사를 진행했다.심사는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맡았다.2012년부터 서대문구가 추진하고 있는 ‘신촌 연세로 재창조 프로젝트’는 사업내용, 사업성과, 시민참여도, 벤치마킹 가능여부 등 전 분야에서 평가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연세로 공연

이 프로젝트는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의 보행환경 개선 ▲특색 있는 대학문화거리 조성 ▲주민참여형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구는 다른 자치구로 우수 사례를 공유,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연세로 재창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연세로를 세계에서 손꼽히는 젊음과 지식의 거리, 문화와 예술의 거리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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