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밤의 여왕 빅토리아 수련의 ‘3일 천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일 전남 함평군 대동면 함평자연생태공원에 세계에서 가장 큰 수련인 빅토리아수련이 붉은 치마를 두르고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br /> <br /> 큰가시연꽃이라고도 하는 빅토리아수련은 해질녘이 되면 꽃을 피우기 시작해 2일째부터 붉게 물들다가 3일째가 되면 완전히 시들어 물속에 잠긴다. <br /> <br /> 남아메리카 아마존 유역이 원산지로, 19세기 영국의 식물학자가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해 빅토리아라는 이름을 붙였다. 사진제공=함평군 노호성씨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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