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현직판사가 女후배 2명을'…성추행 혐의 경찰조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현직 판사가 대학 후배 2명을 성추행 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대구지방법원 소속 A 판사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판사는 지난해 가을과 올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의 모교 후배인 서울대 재학생인 20대 여성 두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작년 수시전형 입학자 모임에서 만난 후배를 따로 불러내 압구정 모처에서 성추행하고, 올해 7월 기차표를 끊어주며 대구로 불러낸 또 다른 후배를 식당과 노래방에서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경찰은 최근 피해자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A 판사를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A 판사는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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