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은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 2호점'에서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를 비롯한 대한항공 임직원, SNS를 통해 모인 자원봉사자, 인하대 학생봉사단체 등 약 6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에는 인하대 미술과 학생의 재능 기부로 '캐리커쳐로 떠나는 행복여행', 인하대와 봉사동아리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클릭! 인하대', 물풍선을 활용한 게임이벤트 '도전 풍선왕!'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됐다. 여기에 나눔을 표현한 행사 티셔츠의 제작과 지원은 아트캐주얼 브랜드 '버트니'가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이 글로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격월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 나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매회 신규 단체들과 함께하는 운영방식을 도입했다. 인하대 이후에도 희망 단체는 SNS를 통해 단체소개, 희망일정, 특기 또는 참여 아이디어 등을 제출해 행사 참여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행사를 정기 후원할 수 있는 '일일카페 지기' 제도도 새롭게 마련했다.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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