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함평경찰서(서장 박희순)는 2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14년 3분기 보안협력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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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기총회에는 보안협력위원과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주여성들의 실질적 정착 및 지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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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경찰과 보안협력위원회는 매년 명절에 관내 탈북민과 불우다문화가정을 선정 외로움을 위로해 주고자 따뜻한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하는 등 이들에 대한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제 역할을 해내고 있어 지역 내 많은 기관과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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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함평경찰서장은 “보안협력위원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에 감사하다”며 “사회취약계층인 북한이탈주민 및 최근 우리사회 최대 이슈로 등장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학생 부모 상대 실질적 면담 등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사로서의 보안협력위원회의 역할”을 당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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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반기에도 서로 적극 소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 시책을 추진,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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