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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희가 사별한 윤문식 전 부인까지 챙겨 화제다.[사진출처 = MBC '기분 좋은 날'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윤문식·신난희 부부, 아들 결혼식에 생모 챙기는 모습 '감동'윤문식 부인 신난희 씨가 사별한 윤문식 전부인까지 특별히 챙기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배우 윤문식 신난희 부부의 아들 성권 씨와 며느리 홍선희 씨의 결혼식과 웨딩 촬영 현장을 담았다.이날 신난희 씨는 "친정어머니께서 '아들이 폐백할 때 생모 한복을 지어서 같이 폐백을 받아라'라고 조언하셨다"라며 특별한 폐백식을 올렸다고 전했다.이어 공개된 폐백 현장에서 윤문식·신난희 부부는 아들 생모의 한복을 지어 옆에 두고 폐백을 받았고 죽은 이의 영혼을 기리는 불교 의식인 천도재까지 지내는 모습을 보였다. 윤문식은 "아들을 결혼시키고 천도재까지 지내니 마음이 후련하다. 전처가 남긴 숙제를 다 푼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윤문식 신난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문식 신난희, 윤문식 부인 잘만났네" "윤문식 신난희, 신난희 사려깊다" "윤문식 신난희, 모두가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