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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순서로 만수르 지목[사진=리지 SNS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리지, 만수르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타자로 지목 "반응은?"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멤버 리지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다음 타자로 중동 석유 재벌 '만수르'를 지목해 화제다.리지의 소속사 플레디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리지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영상이 지난 20일 공개됐다.영상에서 리지는 "대세 개그맨 조윤호 오빠의 추천으로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저도 참여하게 됐다. 이런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저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루게릭병뿐만 아니라 다른 희귀병들도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런 의미 있는 캠페인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는 "세 분을 지목하겠다. FT아일랜드의 동갑 친구 송승현, 내한 중이신 거장 뤽 베송 감독님, 만수르 씨. 이 세 분은 24시간 안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루게릭병 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다음 참여자의 지목과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참여 취지 등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얼음물을 뒤집어쓴 리지는 추위에 떨면서도 "세상에 모든 아픈 분들이 빨리 건강해지시길 바라고 이렇게 작은 힘이라도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감사드린다"며 특유의 밝은 미소로 인사해 화제를 모았다.만수르 리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리지, 만수르 지목한 이유가 뭐지" "리지, 만수르 응답하나" "리지, 만수르에게 100달러가 돈이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