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주민의 주요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하는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 910명이며 훈련된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 전자조사표(CAPI)가 탑재된 노트북으로 묻고 조사하는 1:1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된다.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정신건강)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증, 당뇨병)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의료기관 이용실태 등 총 180개 문항이다.노희용 동구청장은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건강문제를 도출해내고 동구의 보건사업 방향설정과 정책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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