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실적 약세 전망에 이틀 연속 하락세다. 26일 오전 10시3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5000원(0.41%) 내린 12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증권가의 잇단 목표주가 하향에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실적 악화로 이해 3분기 영업이익은 6조원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와의 경쟁 심화와 애플 신제품 기대감으로 스마트폰 실적은 하반기에도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도 기존 18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내려잡았다.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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