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공감행정 펼쳐

영광군 자원봉사자들이 피해복구에 참여해 가재도구를 치우고있다.

"폭우 피해지역 자원봉사활동 활발"[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7일~18일 영광지역에 200mm가 넘는 기습폭우로 와탄천 제방이 붕괴되며 주택 6가구 침수 피해가 발생한 법성면 지역에 1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피해 복구에 참여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에게 큰 힘이 되었다.이번 자원봉사 활동에는 백수읍 어머니 봉사대, 21C여성발전협의회, 대한적십자사 봉사대, 촛불회, 한빛원전, 국민건강보험공단영광지사, 한울회 등의 자원봉사자단체들이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복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침수된 가구의 전자제품 흙탕물 청소, 물에 잠겨다가 빠져나간 후 집에 쌓인 진흙탕 제거, 물에 젖은 빨래, 식기세척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며 “갑작스러운 폭우로 실의에 빠진 분들께 조그마한 힘이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영광군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신속한 피해 복구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군에서도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 및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광군 관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영광군 자원봉사센터(351-5345, 352-5345)로 문의하면 된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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