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대학생 산업현장체험 학습 실시

"두마리 토끼를 잡는 취업연계와 취업할 기업 인력난 해소"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졸업을 앞둔 순천제일대학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6주 동안 10~12월중에 율촌산단 입주기업에서 기업현장 일꾼과 함께 체험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 대학생은 이공계 학생으로 기계, 전자정보통신, 컴퓨터 제어, 용접, 조립 등 다양한 직종에서 실습을 하게 되고 참여 기업은 이들 학생과 함께 실질적인 생산 활동을 하게 됨으로써 학습종료 시 맞춤형 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되어 산·학 상생문화를 촉진시키게 될 것이다.또한 참여 학생의 실습비는 경제청이 부담함으로써 기업 부담이 전혀 없고 학생들은 배웠던 기술을 현장 접목 기회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폭발하고 있는 경제청의 대표적 기업지원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2011년부터 3년간 130명의 현장체험 학생들 중 43명이 광양만권 입주기업에 취업하여 산업전사로 활동 중이고 나머지 학생들도 전국 각지의 산업현장에 취업되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대학생 산업현장 체험학습은 일자리를 찾아주는데 있어 취업박람회 보다 더 효과적인 구인과 인력난 해소 수단이므로 많은 기업의 참여"를 당부했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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