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11년 연속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위’ 선정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이 2014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1위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수로, 소비자들의 웰빙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올해 11회째로 매년 1회 건강성(Health), 환경성(Environment), 안전성(Safety), 충족성(Satisfaction), 사회성(Social Responsibility) 등 5개 항목을 조사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상품 및 서비스 146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1위를 선정했다. 경동나비엔은 생활가전부문 콘덴싱 가스보일러군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콘덴싱 기술이 적용된 콘덴싱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이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경동나비엔은 한국소비자웰빙지수가 생긴 이래 11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1위를 차지한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은 에너지효율 1등급의 고효율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다. 일반 가스보일러와 달리 연료를 연소해 물을 데운 후 발생한 뜨거운 배기가스를 그대로 배출하지 않고 다시 한번 사용해, 일반 가스보일러 대비 최대 28.4%까지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다. 배기가스 유해 물질 중 하나인 NOx 배출을 감축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과 환경성 모두 만족시키는 고효율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콘덴싱 기술과 IT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보일러로, 업계 최초로 원격제어 기술을 구현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 개발에 성공한 이후, 세계에서 인정받는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6년 연속 국내 콘덴싱보일러 생산과 판매 1위는 물론 북미 순간식 콘덴싱 가스온수기와 콘덴싱보일러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고효율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을 위한 노력을 소비자들이 인정해주셔서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1년 연속 1위라는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고효율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 일류 녹색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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