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장종웅, 여자로 '특급변신'…2초 박규리 별명도 얻어

렛미인 장종웅(사진=스토리온 렛미인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렛미인 장종웅, 여자로 특급변신…"남자여서 좋았던 적 한번도 없다"'렛미인4' 장종웅이 남자에서 여자로 변신에 성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21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 13회에서는 지난번에 선정되지 못한 '딸이 되고 싶은 아들' 장종웅과 '말 없는 딸' 박상은이 스페셜 렛미인으로 선정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 정체성에 혼란이 와 친구들의 폭언과 따돌림으로 고등학교 중퇴의 아픔을 겪었던 장종웅에게 다시 한 번의 기회가 주어졌다.장종웅의 엄마는 위험한 수술이기 때문에 극구 만류했지만 장종웅은 "남자여서 좋았던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말했다.'상남자'를 연상케 하는 날카로운 눈매, 퍼진 코의 얼굴 골격을 가지고 있던 장종우는 얼굴형 개선을 위해 안면 윤곽 수술, 가슴 확대 수술을 진행했고 그 결과 C컵 가슴과 2초 박규리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수술 후 장종웅의 엄마는 "나는 자식을 잃고 싶지 않다. 차라리 너의 등 뒤에서 엄마가 버팀목이 되어주마"라며 강한 모성애를 보였다. 여자로 완벽 변신한 장종웅의 모습을 본 엄마가 따뜻한 키스와 함께 첫 번째 속옷 선물을 하며 진심으로 기뻐해 준 것이다. 이에 장종웅은 "제가 선택한 길이니까 후회 안하고 항상 엄마를 웃게 해 드리겠다"라고 다짐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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