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동 구례군수, 현안사업 국비 확보 위해 발벗고 나서

"21일 국회 방문 19개 국비사업 지원 요청"

서기동 구례군수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서기동 군수가 직접 발 벗고 나섰다.서기동 군수는 21일 국회를 방문해 전남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면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필요한 19개 국비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건의한 국비사업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조성 등 생태보전·관광분야 89억 원과 상하수도 시설 확충 88억 원, 국도17·18호선 확포장 사업 200억 원 등이다.이날 서기동 군수는 건의한 사업들이 구례군의 미래 비전인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도시’ 건설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들임을 강조했으며, 새롭게 추진하는 ‘오산 그린웨이 조성사업’, 국민대통합과 국토 신성장 거점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섬진강 꽃마중길 조성사업’이 2015년도 정부예산(안)에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서기동 군수는 “그동안 열악한 지역 재정을 극복하고 계획 중인 지역개발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특히 취임한 2006년 이후 구례군의 재정규모가 약 80% 신장되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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