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이 일일 기상캐스터로 변신했다. (사진=SBS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늘 날씨는 흐으리일 예정!" 김보성 일일 기상캐스터로 변신'의리남' 김보성이 일일 기상캐스터로 변신했다.김보성이 20일 방송된 SBS 교양 '모닝와이드'에 출연해 의리 넘치는 날씨 예보를 선보였다.이날 방송에서 김보성은 "방송경력 25년 만에 처음 해보는 기상캐스터다. 어색하더라도 채널 변경하지 않는 의리 부탁드린다. 사나이 김보성이 전하는 으리 으리한 날씨!"라며 기상 예보를 시작했다.김보성은 평소 자주 입는 검은색 양복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출연해 박력넘치는 목소리로 날씨를 전했다. 김보성은 "오늘 날씨는 하루 종일 흐리으~리 하겠다"며 "주말에는 그쳐 주는 장맛비의 의리!"라고 날씨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김보성은 살짝 긴장된 모습으로 말을 더듬기도 했지만 우렁찬 목소리로 날씨를 전해 새로운 매력의 기상 예보를 선보였다.날씨 방송을 마친 김보성은 "처음 해보는 날씨 방송이었지만 정말 재미있었고, 모닝와이드에서 또다시 기회가 된다면 좀 더 멋지게 날씨를 예보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신난 표정을 지어보였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보성 날씨 기상캐스터 날씨정보 모닝와이드, 흐리으리 대폭소" "김보성 날씨 기상캐스터 날씨정보 모닝와이드, SBS 시청률 잡으려고 제대로 가네" "김보성 날씨 기상캐스터 날씨정보 모닝와이드, 김보성 의리로 먹고사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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