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TV머니' 서비스 출시

(출처: 신한은행)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IPTV의 VOD와 홈쇼핑 결제에 사용되는 ‘TV머니’ 서비스를 출시했다. ‘TV머니’는 고객이 TV를 시청하며 채널을 통해 바로 결제 할 수 있는 선불식 TV전용결제서비스로서 IPTV에서 제공되는 각종 콘텐츠와 홈쇼핑 상품 등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 할 수 있다. ‘TV머니’는 올레tv 셋톱박스를 설치하고 본인명의의 휴대폰만 있으면 바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셋톱박스에 현금카드를 꽂아 충전하거나 TV머니 전용계좌에 직접이체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또한 신한은행은 ‘TV머니’와 더불어 올레tv에서 은행의 현금IC카드를 이용 계좌조회와 이체 및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TV뱅크’ 서비스(채널 785번)도 8월내 출시하며 IPTV의 셋톱박스의 위치정보를 활용해 지역별 맞춤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치기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 중 미래 성장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TV커머스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고려해 고객의 결제 편의성뿐만 아니라 보안성을 동시에 고려한 신결제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특히 ‘TV머니’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안프로세스를 강화하여 충전 시 본인명의 현금IC카드로 인증과 셋톱박스 IP 인증까지 동시 수행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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