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아들' 마약 혐의 체포…'父가 마약 근절 홍보대사인데 어쩌다가'

성룡 아들 마약 혐의로 체포 (사진:채널A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성룡, 아들 방조명 마약 혐의 체포…마약 근절 홍보대사 직책 '무색'배우 성룡(Jackie Chan)의 아들 방조명(Jaycee Chan)과 대만 배우 가진동(Ko Chen Tung)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돼 화제다.지난 18일 복수의 중국 매체는 공안을 인용해 "방조명과 대만 청춘스타 가진동이 지난 14일 베이징 동청(東城)구의 모 숙소에서 대마초 흡입 혐의로 출동한 마약수사대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베이징 동청구의 모 숙소에서 파티를 벌이다 시민의 제보로 출동한 수사대에 붙잡혔다. 공안국은 현장에서 100g에 달하는 대마류 약품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소변검사 과정에서 모두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한편 성룡은 지난 2009년 마약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해왔다. 성룡 측은 아들 방조명 마약 혐의에 서둘러 사과 성명을 내며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지 타격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방조명과 가진동 소식에 네티즌은 "성룡 아들 방조명 체포, 가진동과 대마초라니" "성룡 아들 방조명 체포, 가진동과 대마초 양성 반응" "성룡 아들 방조명 체포, 가진동 이해가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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