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허정보원, 창업진흥원과 ‘특허정보 활용 창업활성화 업무협약’…다음 달부터 창업선도대학 21곳 중심으로 한 ‘공공데이터 활용설명회’
이태근(왼쪽) 한국특허정보원장과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이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식재산(IP)정보서비스 지원으로 창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20일 특허청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지식재산(IP) 정보서비스산업 키우기와 지식서비스창업을 돕기 위해 지식재산정보서비스전문기관인 한국특허정보원과 창업지원 사업·정책전담기관인 창업진흥원이 19일 오후 대전에서 ‘특허정보 활용 창업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두 기관은 창조경제 및 일자리 만들기에 보탬이 될 지식재산정보화분야 창업지원프로그램 발굴, 지식재산정보산업 육성지원 등 지식재산정보를 활용한 창업활성화 발판을 만든다.특히 ▲특허정보를 활용한 창업지원공동사업 발굴 ▲지식재산정보산업 육성지원정책 공유 ▲인재양성 및 창업지원을 위한 교육·컨설팅협력 ▲창업성공사례 발굴 및 관련정보 개방 ▲산업재산권정보 제공 등 두 기관이 갖고 있는 데이터 교류협력에 힘을 모은다.
한국특허정보원과 창업진흥원 관계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박재일 특허청 팀장, 이태근 한국특허정보원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홍명기 중소기업청 사무관.
이를 위해 한국특허정보원은 창업자들 수요에 맞춰 특허정보 웹서비스(KIPRISPlus)에서 제공하는 지식재산권 관련정보와 자료지원은 물론 특허청 특허정보분석도구(PIAS)에 대한 밑바탕자료 공개와 분석기술을 쓸 수 있게 돕는다.특허정보 관련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업단계에서 특허출원방법, 권리화 받기 절차 등의 교육과 권리획득 가능성, 기술흐름파악을 위한 자가선행기술조사 교육프로그램도 지원한다.이태근 한국특허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식재산정보 바탕의 효율적인 창업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창업, 일자리 만들기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두 기관은 다음 달부터 창업선도대학(21곳)을 중심으로 한 공공데이터 활용설명회를 열어 창업을 위한 특허정보활용전략 소개와 지원책을 예비창업자들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