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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마을공동체 이야기로 '행복한 마을 이야기 사례 공모전'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1일까지 종로 곳곳에서 펼쳐지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이야기를 담은 '종로라서 행복한 마을 이야기 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종로구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사례들을 영상과 이야기로 만들어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UCC ▲체험수기 ▲스토리텔링사진전 ▲인터넷 커뮤니티(카페)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고 거주지나 연령에 관계 없이 종로 마을살이에 대한 이야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UCC 영상은 종로만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마을공동체 형성 과정이나 주민제안사업 추진 과정을 표현한 3~5분 사이 영상으로 만들어 동영상 파일을 유투브(youtube)에 올린 후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체험수기는 마을공동체 활동과 성장과정, 마을공동체 관련 정책과의견 등을 A4 3~5매 분량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마을 사례 공모전 수상자<br />

스토리텔링 사진은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져있어 짧은 이야기를 읽는 느낌이 나도록 골라 스토리텔링 내용과 사진 파일 5~10매를 압축해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 커뮤니티(카페)는 마을공동체사업 추진 과정과 주민 참여도, 게시글 수, 참여자의 다양성, 오프라인 모임 연계 활동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공모전 출품 수는 1인(팀) 당 2작품까지 가능하며, 분야마다 설명이 포함된 공모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khy1020@mail.jongno.go.kr)로 제출하고 담당자(종로구 마을공동체지원팀 ☎2148-1483)에게 연락하면 된다. 공모 신청서는 종로구 마을친구 카페(//cafe.daum.net/jongno-maeulfriends )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종로구는 영상, 사진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마을공동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3팀씩 총 12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좀 더 친근하게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함께 만들고 함께 가꾸는 공동체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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