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코레일 광주본부 나주역은 18일 오전 8시부터 KTX 열차를 4회 추가로 정차한다고 밝혔다.나주역은 빛가람 혁신도시의 관문으로 혁신도시 성공의 중요한 요소인 교통인프라 확충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나주역은 지역민과 철도이용 고객, 이주기관 임직원들의 가장 큰 요구사항인 KTX 추가정차를 관철시키기 위해 지난 4월과 6월 나주역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가정차 선호시간대, 여행목적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코레일은 설문조사에 따라 상행은 오전 8시 27분, 오후 6시 57분 출발열차와 하행은 오전 8시 19분과 오후 7시 54분 도착열차를 추가로 정차시키기로 했다.코레일은 이번 추가 정차로 혁신도시 입주기관의 업무편의는 물론 전남서남권 지역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윤중한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나주역이 전남서남권 지역의 교통 관문으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고 혁신도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며 “지역민의 많은 기차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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