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기자
18일 대전 한국철도시설공단 본사에서 열린 '2014 하절기 사랑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18일 대전 본사에서 임직원 70명이 참여하는 '2014 하절기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철도공단은 2004년 출범 이후 매년 본사와 5개 지역본부에서 사랑의 헌혈기간을 지정·운영 중이다. 헌혈참석자에게는 사회공헌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등 헌혈 참여를 독려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08년 이후 6년간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2434명이며, 이중 1600여장의 헌혈증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헌혈증은 투석이 필요한 동료 등에게 전달됐다. 아울러 장기를 기증하겠다고 서약한 직원들도 30명에 달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