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신개념 모바일 플랫폼 '얍(YAP)'이 주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들을 제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분야 무료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얍은 스탬프,쿠폰,멤버십,결제수단 등을 제공하는 앱이다. 고주파와 블루투스의 장점을 결합한 위치 기반기술비콘(Beacon)의 일종인 '팝콘' 서비스를 적용해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스타벅스 사이렌오더에도 적용된 팝콘 서비스는 전국 CU편의점 매장을 비롯해 반디앤루니스,세이브존, TGIF등 전국 1만여 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얍의 '모바일 스탬프' 기능은 커피숍 등에서 발행하는 종이스탬프를 대신해 개발됐다. 매장마다 비치된 고유의 전자 도장을 이용해 개인 스마트폰에 직접 적립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종이를 쓰지 않아 친환경적인데다 잃어버릴 염려도 없다. 이 기능은 현재 스쿨푸드, 퀴즈노스, 홀리차우 등 3000여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김동욱 얍 부사장은 "가맹점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결제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생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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