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과학기술 진로컨설턴트 연수 실시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고등학교 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에서 '과학기술분야 진로컨설턴트 양성'을 위한 1차 연수를 개최한다.과학기술분야 진로컨설턴트란 과학기술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미래 유망 과학기술분야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과학기술 진로 탐색 및 설계활동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미래부는 지난 4월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를 개소한 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진로 상담을 실시할 교사 및 과학기술 전문가를 과학기술분야 진로컨설턴트로 육성하고자 연수를 기획해왔다.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과학기술 전문가 대상 연수도 10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의 진로교사 연수가 전 분야의 직업을 포괄적으로 안내했다면 이번 연수는 과학기술분야 직업 변화에 대한 이해와 과학기술 진로컨설팅 역량 함양을 위한 특화된 내용으로 운영된다. 장석영 미래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과학기술 진로컨설턴트가 과학기술 진로에 대해 학생들을 충실히 지도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진로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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