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방한]대전 미사 참석자 12명 병원 이송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서 참석자 일부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미사와 사전행사 도중 조모(74·여)씨 등 12명이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이들은 대부분 고령으로 탈진 증세와 복통, 두통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마련된 응급의료소와 환자휴게소에서도 오후 1시 기준 700여명이 응급조치를 받았다. 현장 의료진은 낮 기온이 28도 안팎이고 구름이 끼어 무덥지는 않았지만, 오랜 시간 야외에 머무른 탓에 크고 작은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참석자들은 미사 시작보다 6시간여 앞선 오전 4시께부터 경기장에 입장했다.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크고 작은 통증을 호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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