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서태지와 7년간 결혼생활 알려지던날, 이렇게 죽는구나 싶었다'

이지아, 서태지와 7년 비밀 결혼 생활 알려지던 날 심경 고백(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지아 "서태지와 7년간 결혼생활 알려지던날, 이렇게 죽는구나 싶었다"이지아가 서태지와 16살때부터 한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털어 놓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이지아는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에서 자신의 나이가 36세인 것과 16살 때 가수 서태지와 결혼해 이혼하기까지 7년간 비밀 결혼생활을 하며 느낀 바를 고백했다.이날 이지아는 서태지와의 7년간 비밀 결혼 사실이 알려지던 당시 상황과 관련해 "기사가 나온 날, 생애 가장 큰 감정의 변화를 느꼈다"면서 "어떻게 지켜온 비밀인데…. 이렇게 죽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또한 "기사가 나오고 열흘간을 벽만 보고 있었다. 그렇게 다시 사람을 만나지 않고 있는데 순간 '익숙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익숙함이라는 것이 너무 슬펐다"고 덧붙였다.이어 "16살 때 서태지와 만나 그 사랑을 선택한 대가는 너무 컸다"면서 연예인이 된 계기에 대해 "미국에서 만난 중견여배우와 우연히 만나 알게 됐고 한국에서 광고 촬영 기회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당시 이지아가 찍은 광고는 배용준과 함께 출연한 통신사 LG텔레콤 '랄랄라'광고였다. 이지아 서태지 소식에 네티즌은 "이지아, 힘들었겠다" "이지아, 랄랄라 광고 출연했었구나" "이지아, 익숙함이 슬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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