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마트글로벌은 상하이증권거래소에 투명전광유리 설치를 완료, 지난 8일 허펑그룹 상장식과 함께 일반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지스마트글로벌 관계자 등이 투명전광유리 앞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이다.<br />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지스마트글로벌이 상하이증권거래소에 투명전광유리 설치를 완료, 지난 8일 허펑그룹 상장식과 함께 일반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상하이증권거래소는 중국 본토 최초의 증권거래소로 1990년에 설립됐다. 이번에 설치된 투명전광유리는 지난 6월초 계약에 따른 것으로 증권거래소 메인홀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투명전광유리 앞에는 상장을 알리는 징이 있다. 이호준 지스마트글로벌 대표는 "상하이증권거래소 제품 설치는 지스마트글로벌의 중국시장 공략의 출발점"이라며 "상하이증권거래소는 상징성을 띤 중국의 공공기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인들은 화려함을 좋아해 언론의 보도를 보고 벌써 중국 여러 곳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설치 완료를 계기로 지스마트글로벌은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미 중국 국영기업인 CECEP와 천진에 합작공장을 건설 중으로 합작공장은 2015년 완공 예정이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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