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수요 많은 추석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에 발 빠른 지원정책 눈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은 다가오는 추석에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신규자금 3천억원의 ‘추석 중소기업 특별 자금대출’을 편성, 오는 9월 30일까지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광주은행은 3천억원의 만기연장자금을 함께 편성해 동 기간 중 기일이 도래한 대출금에 대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차주가 원할 경우 만기연장 해주기로 했다. 광주은행의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은 ‘추석명절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자금, 긴급결제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추석명절 이전부터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발 빠르게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그 의미가 있다. 이번 추석 특별 대출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30억원 이내이며,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한국은행 중소기업지원자금 차입(C2)시 최고 1.3%포인트까지 우대하여 업체의 금융 부담을 덜어 주기로 했다.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서상인 부장은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지역과 함께 웃는 든든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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