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중권 "명량은 솔직히 졸작, 이순신 인기 덕택" 혹평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연일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영화 ‘명량’을 혹평해 논란이 일고있다.진중권 교수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할 듯"이라고 적었다. 이어 진 교수는 김한민 감독의 전작 ‘최종병기 활’을 언급하며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고 말했다.한편 최민식 주연의 ‘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토대로 한 영화로 6일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6일 하루 전국 1216개 상영관에 70만 1133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731만 4355명이다.'명량'은 전세계 역사에서 회자될 만큼 위대한 전쟁으로 손꼽히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영화다. 명불허전의 배우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모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거센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진중권 '명량' 혹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중권 명량, 또 관심 받고 싶어서 저러는군" "진중권, 명량 괜찮았는데" "진중권명량, 또 왜저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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