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광주비엔날레 창설 20주년 기념 특별프로젝트 전시 불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비엔날레 창설 20주년 기념 특별프로젝트’중 홍성담 작가 등이 제작하고 있는 ‘세월오월’ 작품에 대해 광주시는 전시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금번 프로젝트는 책임큐레이터로 윤범모(가천대 교수)씨가 협력큐레이터로 정연심, 장경화, 미셀 현 등이 참여하고 있는데 홍성담 작가가 5월 민주화운동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적 주요한 사건들을 걸개그림으로 제작중인 ‘세월오월’ 작품은 그림 일부내용이 광주비엔날레에서 당초 제시한 사업계획의 목적 및 취지에 부적합하다는 판단이다.시는 앞으로 걸개그림을 공공청사인 시립미술관에 전시하는 것이나 건물 외벽에 게시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서는 불허하고 걸개그림의 제작 및 전시, 게시 등과 관련 일련의 관련자에 대해 조사를 통해 엄중하게 그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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