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분기 매출 1791억원…전년동기比 189.9% 증가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셀트리온의 올해 2분기 매출이 분기단위 최대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79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89.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단위 최대 매출이다. 지금까지는 2012년 4분기에 기록한 약 1100억원이 최대 분기매출이었다.2분기 영업이익도 9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42억원을 기록했다.2분기를 포함한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66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 1426억원 보다 1234억원(86.6%) 늘었다. 지난 한해 매출액 2262억원을 이미 넘어서는 매출이다. 반기누적영업이익도 13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8% 증가했으며, 지난 2013년 한해의 영업이익 998억원을 초과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계의 투명성과 안정성 제고를 위해 보수적인 회계기준을 적용, 지난해 4분기에 발생했던 류마티스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T-P10'의 매출이 이번 분기에 반영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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