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의 전당, 3인 3색展 열려

“김용태(조각)· 김종한(공예)·이재문(사진)”전시회

3인 3색 전시회 포스터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문화의전당은 4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시실에서 고창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용태(조각), 김종한(공예), 이재문(사진)의 ‘3人 3色’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 “2014년 지역문예회관 전시활성화 사업”에 고창군이 선정되어 마련됐다.‘3인 3색’ 전시회는 작가마다 서로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4일부터 16일까지는 ‘天命(천명)’이라는 주제로 김용태 작가가 정체성을 찾기 위해 인내천(人乃天) 사상과 하늘이 인간에게 준 뜻을 표현한 작품이 전시되며, 17일부터 30일까지는 공예분야 한국문화예술명인 김종한 작가가 ‘천년의 꽃’을 주제로 공예품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9월 1일부터 13일까지 ‘낙타야 우리 아빠 부탁해’라는 주제로 이재문 사진작가가 인도에서 촬영한 이색적인 낙타시장의 극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낙타와 더불어 우리시대 가장(家長)의 이야기를 전한다.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취약한 시각예술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 여러분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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