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아르헨티나 합창단과 합동 공연

7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연희동 원천교회에서 아르헨티나의 유명 합창단인 ‘Musica Quantica Voces de Camara’와 합동연주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이 7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연희동 원천교회에서 아르헨티나의 유명 합창단인 ‘Musica Quantica Voces de Camara’와 합동연주회를 연다.

포스터

‘아름다운 하모니’란 부제를 단 이번 공연은 4부로 구성돼 아르헨티나 합창단,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두 합창단의 협연 무대를 골고루 감상할 수 있다.1부·3부는 아르헨티나 합창단 순서로 ▲Komm jesu komm ▲Psalm 2 ▲Hymn to st. Cecilia ▲Te lucis ante terminum 등을 들려준다.2부에는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이 출연, ▲항해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등을 선사한다.마지막 4부는 두 합창단이 함께 꾸미는데 캐논 곡을 협연하며 관객들과 음악적인 교감을 나눈다.이번 공연은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면서 수준 높은 국내외 합창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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