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종목, 272개 금메달을 놓고 열띤 경쟁 예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15년 7월 3일 부터 7월 14일 까지 개최되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종합경기일정 최종안을 결정하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지난 30일 제안했다. 종합경기일정 최종안은 지난해 6월 조직위가 최초 초안을 제안한 이후 FISU와 면밀히 협의하여 결정된 것으로, 오는 10월 FISU 집행위원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경기는 대회 개막 하루 전인 7월 2일 축구와 수구를 시작으로 육상, 수영, 사격, 태권도, 유도 등 21개 종목에서 총 272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수구 경기는 대회 마지막 날까지 13일간 연일 치러지는 유일한 종목이다. 대회기간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놓고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날은 대회개막 7일째인 7월 9일로 육상, 수영 등 7개의 종목에서 37개의 금메달이 나온다.메달이 가장 많은 종목은 육상으로 금메달이 50개이며, 그 다음은 수영으로 42개의 금메달이 있다. 개인종목 중 메달수가 가장 적은 종목은 배드민턴으로 6개의 금메달이 달려있다. 한편, 우리나라에 많은 메달을 안겨줄 효자 중목으로는 태권도, 양궁, 배드민턴, 유도, 탁구, 사격 등이 예상되고 있다.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은 “종합경기일정을 토대로 한 경기운영 준비는 물론 대회 운영전반을 위한 각 분야별 대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광주U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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