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천 물빛광장 ‘한여름 밤의 로맨틱 음악회’

8월2일 오후 8시 성내천 물빛광장 '성내천 물빛음악회' … 발라드, K-팝, 아카펠라, 퓨전아리랑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 성내천에서 시원한 음악회가 열린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8월2일 오후 8시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성내천 물빛음악회’를 개최한다. 구는 휴가를 미처 떠나지 못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여름밤의 문화 바캉스를 제안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음악회에선 약 90분에 걸쳐 발라드와 팝을 비롯해 아카펠라와 퓨전국악, 팝핀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다. 성내천을 따라 흐르는 시원한 물소리 덕분에 귀가 더욱 즐거울 것이다.

성내천 음악회 포스터

국악 크로스오버 그룹 ‘천년호’의 퓨전아리랑과 드라마 OST와 4인조 혼성 그룹 ‘위드’의 재즈와 클래식, ‘데비브&그룹사운드 앙상블’의 올드팝 등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연출된다. 또 아이돌그룹 알파벳이 들려주는 K-pop과 가수 오승근의 히트곡도 감상할 수 있다. 이에 앞서 8월1일 오후 7시30분 송파구민회관에서는 ‘제15회 송파구립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천일야화’를 주제로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와 드보르작의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등 낭만적인 클래식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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