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양평유수지 생태연못
이 프로그램 특징은 참여 학년별 교과 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세부 프로그램의 제공이다.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유수지 내 연못 식생, 곤충 관찰 ▲농작물 수확 부산물을 활용한 표주박 및 논 볏집공예 체험 ▲관찰데크 및 낙우송길 걷기 등이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신청 대상별로 신청 목적 등을 고려해 조정하게 된다.즉, 각 학교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으면 구는 각 학년별로 과학·사회·실과 교과과정을 분석한 내용을 기본 바탕으로 학교의 신청 취지와 참여 희망 시기의 유수지 생태환경을 고려해 학습 내용의 초점을 달리해 세부프로그램을 결정한다. 현장에서는 생태전문강사가 학생들을 인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는데 양평유수지의 역사와 인근 지역의 발전 이야기 등이 함께 곁들여져 ‘스토리가 있는’ 즐거운 수업이 된다. 강사로는 현재 안양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태해설가가 나선다.대상 학교가 선정되면 오는 9월부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관련 문의는 영등포구 푸른도시과(☎2670-3772)로 하면 된다.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년 3월부터 관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인 대상 주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소규모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은 다양한 수목과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도심 속 작은 자연생태공간이자 휴식처인 만큼 이 곳에서 많은 학생과 주민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감을 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