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셀그램-ED 상업화 임상계획서 제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파미셀은 발기부전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ED’의 상업화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파미셀은 난치성발기부전과 중증하지허혈 질환의 줄기세포치료 연구에 대해 복지부 정부지원 과제로 선정돼 정부지원금을 통해 해당 연구를 진행해왔다. 지난 18일에는 정부 지원에 힘입어 중증하지허혈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IND 승인 신청을 완료해 과제 목표를 달성한 바 있으며 이번 발기부전치료제 IND 신청도 같은 맥락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전립선절제술 후 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와 당뇨병성 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파미셀 관계자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비임상 시험의 결과가 상당히 긍정적”이라며 “줄기세포는 손상된 신경 재생을 촉진시키고 음경해면체 내의 평활근 고사 방지 및 내피세포의 재생과 신생 혈관 형성에 도움을 줘 난치성 발기부전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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