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대차는 24일 개최한 2014년 상반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엔화약세와 원화강세가 하반기 실적 등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상반기 일본업체들은 엔화약세를 활용해 해외시장에서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이어갔다"며 "하반기에도 일본은행(BOJ)은 양적완화를 지속적으로 실시, 100엔대 엔화환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 부사장은 이어 "(현대차 입장에서) 하반기 원화강세와 엔화약세는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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