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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윤 한복디자이너(사진 : SBS '좋은아침'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서윤 한복디자이너, '별그대' 김수현 한복, "전부 내가 디자인 했다"이서윤 한복디자이너가 '별그대' 한복에 숨은 비밀을 밝혔다. 22일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이서윤 한복 디자이너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의 한복을 제작할 때 제작진 측의 요구에 대해 말했다.이서윤은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김수현씨가 한복을 많이 입었다. 그 모든 의상을 디자인했다. '별그대' 측이 김수현씨 한복을 심플하면서 한국 전통의 격을 말하는 디자인을 원했다"고 밝혔다.이어 "복식은 똑같지만 서구적인 것을 넣어서 퓨전으로 만드느냐 전통을 더 멋있게 승화시키느냐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별그대' 속 김수현이 입은 멋진 한복이 수많은 고민 끝에 나왔음을 털어놨다.특히 이서윤은 "저는 개인적으로 서구적인 양장을 넘어서서 정말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한복은 양장을 뛰어 넘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복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