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력甲 박해진, 소름 돋는 사이코패스로 돌아온다

제공_더블유엠컴퍼니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은 배우 박해진이 '나쁜 녀석들'을 통해 사이코패스로 변신한다. 명실상부한 한류스타답게 벌써부터 중국에서는 이 작품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박해진은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기'부터 한국 드라마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까지 다수의 드라마를 중국에서 연속 히트시킨 바 있다. 최근 출연이 확정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벌써부터 중국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태다.앞서 박해진은 2011년 '첸더더의 결혼기'로 300억 뷰를 달성, 중국 현지에서 어마어마한 기록을 갱신했다. 인기에 힘입어 그는 중국 LeTV 아시아 최고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멀리 떨어진 사랑' '또 다른 찬란한 인생' '애상사자좌' 등 후속작들이 연이어 인기를 모으며 '시청률의 사나이'로 자리잡은 바 있다.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등을 통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률 견인에 큰 몫을 했다. 드라마들이 중국에서 인기를 끈 것은 말할 것도 없다.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드라마다. 박해진은 생애 첫 최연소 사이코패스 역할로 분해 연기변신을 시도한다.한 방송 관계자는 "박해진이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소름 돋는 사이코패스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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