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 함초'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함초’가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획득, 그 명성을 인정받게 됐다.순천만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함초는 2012년에 특허청에 출원신청 후 지난 1일 2년 만에 최종 등록이 이뤄진 것이다.함초에는 식이섬유가 다량 들어있어 지방을 용해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되고 인체에 부족한 미네랄 성분과 갖가지 효소도 가득해 웰빙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또한, 각종 건강식품, 화장품, 한방약제로 개발되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출원으로 순천함초연합 영농조합법인은 '순천함초'란 특산품 명칭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순천함초의 판로 개척과 경쟁력을 확보해 함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차별화시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순천함초 단체표장등록은 순천단감, 순천월등복숭아, 순천낙안배, 순천매실에 이어 순천시의 5번째의 표장등록 품목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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