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메르세데스-벤츠의 첫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LA클래스가 다음달 국내에 출시된다.21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5월 부산모터쇼에서 국내에 처음 공개했던 GLA클래스 가운데 2.2ℓ디젤엔진을 쓰는 GLA 200 CDI와 고성능모델인 GLA 45 AMG 4매틱 등 2가지 라인업으로 8월 말 출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GLA클래스는 벤츠의 GㆍGLㆍMLㆍGLK에 이은 5번째 SUV 모델이자, AㆍBㆍCLA에 이은 4번째 콤팩트 차종이다.앞서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후 올해 초 유럽에 출시된 모델로 가솔린엔진을 쓰거나 4륜구동이 적용된 모델 등 총 7가지 라인업이 개발된 차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GLA 200 CDI의 가격은 4900만원(부가세 포함), GLA 45 AMG는 7110만원이다. 유럽 기준 연비가 ℓ당 20㎞를 넘는 등 연료효율성도 수준급이다.회사 관계자는 "콤팩트한 차체와 탁월한 성능으로 일상 도심이동이 자유롭고 편리하며 고속도로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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