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달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2%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0.3∼0.4%)에는 약간 미치지 못한 수치다.전체 산업생산의 75%를 차지하는 공장생산이 0.1% 늘어 0.3% 증가를 점친 시장의 기대를 밑돌았다. 하지만 공장생산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 제조업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살렸다.또 원유 시추를 포함한 광업 생산이 0.8% 증가한 반면에 전력 생산은 0.3%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2분기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져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3%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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