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개월여만에 1030원 돌파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원.달러 환율이 1030원 선을 넘어섰다. 원.달러환율이 1030원선을 넘어서기는 지난 5월 2일(종가기준) 이후 처음이다.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오전 9시14분 현재 전일대비 5.40원 오른 1032.30원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27.4원보다 1.1원 오른 1028.5원에 개장했으며 시간이 흐르며 상승폭을 확대해가고 있다.원.달러 환율은 지난 5월 2일 1030.30원으로 마감 후 2개월여간 지속적으로 하락추세를 보여왔다.이 날 원화약세는 전일 미국에서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빨라질 수 있다는 자넷 옐런 연준 의장의 언급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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