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143번째 디오픈을 대비해 로열리버풀골프장에서 퍼팅 연습을 하고 있다. 호이레이크(잉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드디어 잉글랜드에 도착했다는데…올 시즌 세번째 메이저 143번째 디오픈(총상금 540만 파운드)에 등판하기 위해서다. 13일 오후(한국시간) 호이레이크 로열리버풀골프장(파72ㆍ7312야드)을 찾아 연습라운드에 돌입했다. 우즈에게는 2006년 대회 당시 무려 18언더파의 우승스코어를 작성하며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던 '약속의 땅'이다.3월 허리 수술 이후 오랫동안 투어를 떠나 무엇보다 실전 샷 감각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달 초 타이거 우즈 재단이 호스트를 맡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퀴큰론스내셔널에 등판했지만 '컷 오프'의 망신을 당해 2라운드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우즈는 일단 그린 주위의 숏게임에 초점을 맞춰 일단 몸을 풀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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