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가 브리티시여자오픈 셋째날 생일케익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우스포트(잉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26번째 생일."'골프여제'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 시즌 세번째 메이저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가 열린 1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포트 로열버크데일골프장(파72ㆍ6458야드)에서 생일 케익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박인비는 이날 4언더파를 몰아쳐 순식간에 1타 차 선두(4언더파 212타)로 올라섰다. 그 무엇보다 큰 생일 선물을 받은 셈이다. 박인비 역시 "그동안 생일이라고 특별히 경기가 잘 풀리지는 않았는데 오늘은 생일 덕을 톡톡히 본 것 같다"며 "대회 중이라 파티는 못하고 아침에 미역국만 먹었는데 내일 마지막 라운드를 잘 치르고 기분좋게 축하파티를 하고 싶다"고 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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