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 아카데미에서 어린이들이 갈대공예 체험을 하고있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 생태관광 리더 양성"[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국제습지센터에서 생태관광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아카데미는 (사)한국생태관광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순천시 해설사 및 알리미 등으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생태 관광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으로 이끌어나갈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교육은 생태관광 성공 및 실패사례,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스토리텔링 등 누구나 쉽게 생태관광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순천만정원 및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탐방하는 현장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관광이 볼거리 위주의 일반관광에서 생태관광으로 형태가 변화됨에 따라 생태관광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 이번 교육을 통해 생태관광 관련 홍보 및 생태체험 강사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생태관광 체험학습 센터’를 설치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교과 과정 연계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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