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세풍산단 보상설명회 개최

세풍산단개발㈜는 10일 오전 10시에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세풍산단 토지 등 소유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br />

"토지소유자 등 대상으로 보상절차 등 설명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 세풍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의 개발사업시행자인 세풍산단개발㈜는 10일 오전 10시에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세풍산단 토지 등 소유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보상설명회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최대 현안인 세풍산단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됨에 따라 토지 등의 소유자들에게 보상절차를 사전에 알려 이해를 구하고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 마련됐다.특히, 세풍산단개발㈜는 이날 설명회에서 토지소유자들에게 보상에 관한 추진일정, 보상기준 및 보상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했다.앞으로 추진일정으로는 7월 중순에 현장 기본조사, 토지 및 물건조사를 실시한 후 9월 중에 보상계획 공고를 해 관계인들의 열람, 통지, 이의제기서 접수를 받고 10월부터 11월까지 감정평가 및 보상액을 산정하여 올 연말부터는 보상협의(계약) 및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세풍산단은 그 동안 사업 착수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으로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개발계획 수립을 2012년 10월에 완료했고, 세부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시계획 수립을 2013년 6월 완료했다.이에 따라 사업자금 조달계획인 PF(project financing)가 순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지난 6월 27일에 세풍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이번 보상 설명회를 계기로 세풍산단조성사업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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