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두부 만들기 체험
성북구 친환경무상급식팀장 등 직원 4명이 안전요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학생 등 체험 참가자 전원 여행자보험 가입, 차량 및 체험장 보험가입여부 등 철저한 사전답사 및 시설점검으로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또 학생들이 추천한 곳으로 체험마을이 선정됐으며 양주 천생연분정보화마을, 양평 과수마을, 양평 질울고래실마을, 양평 수미마을, 파주 버섯구지마을, 연천 푸르네마을을 방문해 마을마다 특색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계획이다. 주요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감자캐기 등 농작물 수학체험 ▲인절미 떡매치기 ▲연잎밥 만들어 먹기 등 식생활 교육 ▲생태공예와 짚풀공예 ▲물고기 관찰 등이 준비돼 있어 학생들은 지금까지 교실에서 느껴보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친구들과 함께 하게 된다. 김영배 구청장은 “도시 생활에 익숙해진 초등학생들에게 학기 중 정규 수업의 일부로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하여 농촌생활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생태적 감수성 회복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또 “친환경 급식을 직접적으로 접하는 아이들이므로 몸으로 체험해봄으로써 바람직한 식생활을 교육하고 전통문화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학습활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모내기
2014 창의적 테마 현장학습인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모든 참가비가 무료이며, 구는 이번 체험활동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뿐 아니라 관련 작품(글짓기, 그림 등) 공모전도 개최하여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