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육 실시

순천시는 재난·재해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노인, 장애인, 여성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br />

“6월~11월 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가정 대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재난·재해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노인, 장애인, 여성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육은 화재예방과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실습, 시설 내 재난발생시 행동 요령 등을 위주로 실시한다.9일에는 순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정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 요령과 응급처치 등 실습 위주로 진행 호응을 얻었다.시 관계자는 “생활 민방위 교육을 통해 노인, 장애인, 여성들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고 더불어 주변에서 발생하는 위험상황에 대한 대처 등 습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찾아가는 생활 민방위 교육은 지난달 12일 노인종합복지회관을 시작으로 9월 16일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 10월 23일 여성단체, 11월 11일 지역아동센터 등 총 5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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