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중공업, 2분기 실적 우려…52주 신저가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현대중공업이 증권사의 2분기 실적 하향 소식에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9일 오전 10시16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일대비 2500원(1.43%) 내린 17만2000원이다. 장중 한때 17만1500원을 기록 52주 최저가를 새로썼다. 이날 대신증권은 2분기 현대중공업의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6만5000원에서 25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하고 3분기까지도 실적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조선사업부와 정유사업부의 약세가 가장 큰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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